“곱창 못 먹는 분도 먹을 맛” 박나래… '돼지곱창전골집'에 배터지는 폭풍 먹방 (‘줄 서는 식당’)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21 06: 47

'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돼지곱창전골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퓨전 중식집과 돼지곱창전골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섰다.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돼지곱창전골집을 찾았다. 박은영 셰프는 “어떻게 이렇게 손질을 잘했지”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그전에 먹은 곱창전골이 마초같은 느낌이라면, (여기는) 굉장히 잘 차려입은 엘리트 같은 느낌이다. 소 스윗하다. 달큰하고 고소하며 시원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깊이 있으면서 부드럽게 자극적인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입짧은 햇님은 “소곱창같은 느낌이 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입짧은 햇님은 “곱창 어디서 좀 떼와서 여기서 좀 씻어달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동면을 먹은 입짧은 햇님은 “지금이다. 하나도 안 불었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밥 한 공기만 시킬까?”라며 밥을 추가했다. 박나래는 “이거는 밥을 안 먹을 수가 없다”라고 흥분한 얼굴도 말하기도.
입짧은 햇님은 “저 바뀌었다. 소곱창전골보다 돼지곱창전골이 더 맛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박나래는 “여기는 곱창을 못 드시는 분들도 먹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묵은지말이가 나왔고, 입짧은 햇님은 “너무 정갈하게 잘 싸셨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입짧은 햇님은 “묵은지 김밥 같다. 들어간 게 없는데 김밥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여기 간귀가 있다. 양념을 너무 잘하셨다”라고 공감했다. 박나래는 “우리집 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다. 포장해갈거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두툼한 가지 튀김을 본 박나래는 “내가 먹을 수 있을까”라며 당황해했다. 입짧은 햇님은 “가지 튀김 같지 않고 완자 튀김 같다”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속은 너무 촉촉하고 겉은 진짜 바삭하다. 근데 그게 입천장 까지는 바삭함이 아니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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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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