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돈스파이크가 추천한 퓨전중식당의 맛에 감탄했다.
20일 전파를 탄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퓨전 중식집과 돼지곱창전골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섰다.
박나래,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는 돈스파이크의 추천 식당에 도착했다. 이후 돈스파이크와 영상통화를 했고, 돈스파이크는 “프러포즈 장소에 와 있다. 왜 결혼을 한 번만 하는 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가게인지 묻는 질문에 돈스파이크는 “중국 요리와 이탤리언이니까, 중식 느낌이 난다. 중식 요리에 이탤리언 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많다. 익숙하면서도 처음 보는 맛이다. 거기 다 맛있다”라고 언급했다. 입짧은 햇님은 “돈스파이크님이 추천한 곳이라 기대감이 확 올라간다. 음식에 진심이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식점에 들어간 세 명은 꿔바로우, 동파육, 양갈비, 짬뽕까지 주문을 했다. 박나래는 “크림짬뽕이라고 해서 더 꾸덕한 색깔일 줄 알았다. 중식 짬뽕이랑 똑같다”라고 평가했다. 국물을 맛 본 박나래는 “확실한건 어디서 못 먹어본 맛”이라고 설명했다.
입짧은 햇님은 “일단 처음에는 조개탕 맛이 난다. 다음으로 크림향이 난다. 마지막에 마라다”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눈이 세 번 돌아가는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사골 육수로 끓인 짬뽕같기도 하다. 크림이라고 말 안했으면 우유 넣은 라면같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박은영 셰프는 “생면에 좋은 점이 끝까지 이 식감이 유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입짧은 햇님은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입짧은 햇님은 “크림짬뽕이라고 해서 속풀이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속풀이용이다”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이거 완전 내 인생짬뽕이다”라며 극찬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