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사업하는 아내 박지연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박지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남편 낚시 가실 때 챙겨드렸더니 보내 준 영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거 보니까 지금 당장 물올리러 가야겠어요. 진짜 왜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지…가 아니라 진짜 맛있는거에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은 이수근이 직접 촬영해 박지연에게 보낸 것으로, 박지연이 판매하고 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은 사람은 없다는”이라며 떡볶이 상품명을 언급했다.

이어 먹음직스럽게 떡볶이를 먹고는 “국물이 끝내준다”고 하고 엄지척까지 아내가 판매하는 상품 홍보를 위해 먹방까지 찍는 등 확실하게 외조하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