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 언니 방효선이 동생과의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방효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못난이 ㅋㅋㅋㅋㅋ"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살도 잘 빼야 한다고 지치면 안된다면서 구지구지 쉬는날 와서 소고기 왕창 사주시고 돌아가는길"이라며 "바람분다고 빨리 사진찍어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 그렇게 신나할수가 ㅋㅋㅋㅋ"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은아가 들고 있는 저놈의 음료수, 맛있다고 먹어보라며 빨대를 공격적으로 들이미는 바람에 입천장 다 까진건 비밀 ㅋㅋㅋㅋㅋ"이라며 "그래, 맛있긴 하다 ㅋㅋㅋㅋ귀엽네 재간둥이"라고 동생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음료수를 든 채 길거리에서 이른바 ‘쩍벌’ 포즈를 하고 있는 고은아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고은아는 테니스선수 출신 코치 송방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이에 고은아 측은 OSEN에 "고은아와 테니스 코치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으로 인해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테니스 강사와 교육생으로 인연이 있을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며 이를 일축시켰던 바다.
하지만 지난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빼고파’에서 두 사람이 정식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다시금 핑크빛 기류를 기대케 했다.
/nyc@osen.co.kr
[사진] 방효선 인스타그램, 송방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