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윤계상, 서지혜의 쾌속 로맨스에 ‘스릴러’까지 더하면서 단 1초도 지루할 틈이 없는 역대급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 8회에서 예술(서지혜)을 노리는 수상한 남자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검은 차량 한 대가 혼자 밤길을 걷던 예술의 뒤를 밟기 시작한 것. 이윽고 거리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갑자기 예술을 향해 돌진했고, 그 순간 마침 반대편에서 다른 차량이 등장, 예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첫 번째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이내 곧 그 검은 차량에서 수상한 남자가 마취약을 바른 손수건을 들고 내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이별통보 후 사라진 예술을 걱정하던 민후(윤계상)는 예술이 전화도 받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발달한 후각으로 이상한 약 냄새를 맡았고, 예술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음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예술을 찾아 다급하게 달려나간 민후가 또 한 번 예술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던 순간이었다.
수상한 인물의 등장으로 다음 이야기가 더욱 예측불가해진 ‘키스 식스 센스’에 대해 제작진은 “지금까지는 민후와 예술의 로맨스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두 사람의 식스센스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초감각 스릴러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기게 된 사건이 밝혀지며, 민후와 예술의 마지막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날 예정이다. 남은 4회 동안 그 비밀이 무엇일지 추측하며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초감각을 뛰어넘는 예측불가 스토리로 역대급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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