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8기가 최종 선택만 앞둔 가운데 순자(가명)가 남다른 동기애를 자랑했다.
순자는 20일 개인 SNS에 “결국 해줄거면서 나는솔로 8기 어느덧 마지막 회차를 남기고 있네요 (시간 왜케 빠르죠..?) 저희 모두를 여러분 옆에 있는 친구, 동료 중 한명이라 생각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성향은 모두 다르지만 이렇게 열두명 모두 잘 지낼 수 있도록 다른 기수 아니고 8기에 출연할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몸치고, 부끄럽고 그래도 해달라고 하면 기꺼이 함께해주고 쿵짝 잘맞는 사람들. 마지막 최종선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영자, 영철, 현숙, 상철, 영숙, 순자, 영식은 나란히 서서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이들의 단결력이 무엇보다 빛나는 군무(?)다. 이를 본 옥순은 “나도 잘 씰룩일 수 있는데 아쉽”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더 잘 흔들자신있는데!ㅋㅋㅋ”라는 댓글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에 순자는 “부탁드려요 다음 춤 기획해봅시닼”이라고 화답했다. 영숙 역시 “다시 시키면 더 잘할 수 있징”이라는 댓글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나는 솔로’ 8기에서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 영호는 장도연의 친구로 밝혀졌다. 영식은 33세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였고 34세 영철은 자동차 대기업에 근무 중이다. 상철 역시 35세 대기업 연구원이었고 광수는 33세 미 육군 장교이자 6기 영수의 친구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회사에 재직 중이라며 큰 키를 뽐냈고 31세 정숙은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고 했다. 33세 순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는 중이며 영자는 대기업 경영 관리 직원이다. 현숙은 35세의 한의사라고 소개했고 ‘인기녀’ 옥순은 코인 관련 플랫폼 마케터라고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