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하예린 “관하 역할 위해 토할 정도 운동..캐스팅 꿈 같다”[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6.22 07: 07

 배우 하예린이 파라마운트+ 의 대작 ‘헤일로’에 함께한 소감을 남겼다.
하예린은 최근 진행된 파라마운트플러스 ‘헤일로’ 인터뷰에서 참여소감에 대해  “뿌듯하고 영광이다”라며 “한국 시청자들도 티빙을 통해 이 대작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하예린은 호주에서 활동하다가 오디션을 통해 ‘헤일로’에 출연하게 됐다. 하예린은 “1분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찍고 이메일로 보냈다. 7개월 후 출연이 확정됐다. 촬영장에 갔을 때도 꿈 같았다”라고 출연 과정을 전했다.

파라마운트+ 제공

관 하 역할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예린은 “관 하는 자신의 의견을 생각한 대로 말하는 친구였다. 그래서 자신감 있는 척을 많이 했다. 첫 미팅 때 헤어스타일 사진을 보여주는데 당황했다. 10분 정도 고민하고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수많은 액션 신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예린은 “6주 동안 캠프에 참여했다. 음식도 조절하고 토할 정도로 운동했다. ‘헤일로’ 책을 사서 공부도 했다. 촬영 할 때는 우주도 상상하고 폭발도 상상해야 해서 쉽지 않았다. 힘들게 뛰어다녔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하예린이 출연하는 ‘헤일로’는 26세기 인류가 만든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 분)가 인류와 함께 외계 종족 코버넌트에 맞서는 이야기다. 하예린은 극 중 반란군의 리더 진 하(공정환 분)의 딸 관 하 역을 맡았다.
‘헤일로’는 티빙 파라마운트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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