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남다른 여유를 자랑했다.
20일 오후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귀를 게재했다. 글귀는 세훈이 엠버서더로 있는 명품 D 브랜드가 타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에 대한 광고다. 세훈은 광고 해시태그를 실수하는 부분을 보였으나 그마저도 오히려 눈에 튀어 홍보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눈에 뜨이는 건 이뿐이 아니다. 세훈의 흰 피부와 더불어 밝은 톤의 신발은 사진 속 전체적인 느낌과 상반돼 포인트가 된다. 세훈이 앉아있는 차량은 아마도 슈퍼카로 유명한 R브랜드의 SUV로 추정, 대략 2억~3억 대를 부른다. 세훈의 재력보다 그가 갖고 있는 무드가 이를 집중시켰다. 무광으로 커버된 차체의 느낌은 세훈이 갖고 있는 시니컬하면서도 아름다운 눈매와 꽤 잘 어울리기 때문.
비록 세훈이 눈을 감고 손등에 얼굴이 절반이나 가려져 있으나, 반듯하면서도 그린 듯한 눈썹이며 가지런하면서도 화려한 눈매는 가려지지 않는다. T존의 대명사인 콧대까지 마스크에 감춰지지 않았다. 게다가 마디가 반듯하면서도 곧은 세훈의 손가락은 섬세하게 도드라져 있어, 장난스러운 V 모양조차 고급스럽게 보인다.
팬들은 "팔뚝 힘줄 무슨 일이니", "요새 농구하더니 근육 다시 살아나는 거 같아", "에이고 세훈 다시 오나요", "세훈이는 모자를 뒤집어 쓰고, 세훈이 얼굴을 보는 내 속은 좋아서 뒤집어진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훈은 얼마 전 엑소 자체 예능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 여행 시즌3'에 출연해 막내미를 선보였으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 하라고'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세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