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이 돈 있어도 못 사는 명품 접시를 깨고 아내인 개그우먼 김지혜에게 새 접시를 사오라고 했다.
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보~~잘 다녀올께 부인 버스 태워보내고 당신의 발걸음 왜케 신나보이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 떠나요 순천으로. 성장을 위한 도전 떨린다”며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해당 골프대회에 상금까지 걸려있는데 박준형은 “여보...잘쳐.....상금받아서...깨진접시 새걸로 사와….”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박준형은 설거지를 하다 김지혜가 아끼는 빈티지 에르메스 접시를 깼다. 이에 김지혜는 “자식이 이랬으면 참겠는데 와 남편은 와”라며 분노했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서울 반포 90평 아파트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