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들 ADHD, '금쪽이' 이후 인내·분노조절 배워" ('대한외국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22 14: 05

 ‘대한외국인’에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연예계 워킹 맘 이지현, 정인, 박은지, 나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은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아들 우경의 ADHD를 고백했다. 방송을 통해 싱글 맘으로 혼자 두 아이를 케어하는 이지현의 일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김용만은 “최근 아이들과 함께한 방송이 화제가 됐는데, 방송 출연 이후 변화가 있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이지현은 “아들 우경이가 혼자서 기다리고 분노를 참을 줄 알게 되었다”며 우경의 달라진 근황을 전한다.
이어 “방송을 통해서 자기가 한 모습을 보고 ‘엄마 미안해, 내가 아프게 해서 많이 아팠지’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지현, 정인, 박은지, 나비 등에 맞서는 대한외국인 팀으로 일본 출신 싱글 맘 사유리가 합류한다. 첫 대결에 임하는 사유리는 “우승 상품으로 한우를 준다고 들어서 나왔다. 한우 가져가서 아들 젠 먹일 거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아들의 달라진 근황 만큼 싱글 맘 이지현의 퀴즈 도전기도 웃을 수 있을까. 오늘 오후 8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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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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