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출산하고 20kg 빼고 왔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22 15: 23

‘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가 출연을 위해 20kg을 감량했다.
22일 TV조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막장 액션 느와르 블랙 코미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윤소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22 /sunday@osen.co.kr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 역으로 변신한다. 극 중 양진아는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남 부럽지 않게 화려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 이면에는 누군가의 해코지로 인해 이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돈을 지키고자 애쓰는 독특한 인물이다.
윤소이는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대본에 담긴 힘이 컸다. 무엇보다 이유리, 이민영처럼 김윤철 PD님 작품의 팬이었다. 특별출연을 했었는데 그때 현장에서 PD님이 소통하는 걸 보고 디테일한 걸 보고 제대로 된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복합적인 장르가 있는 작품이어서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본을 12월에 받았는데 11월에 출산을 했다. 그래서 20kg 빼고 왔다”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2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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