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의 결혼식에서 배우 이상윤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절규했다.
장나라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참석한 일부 지인들에 의해 공개됐다. 배우 정태우는 아내 장인희 씨와 장나라의 결혼식에 참석해 분위기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사회는 박경림이 맡고, 축가는 이수영이 불렀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장나라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고, 그 중에서는 사회를 본 박경림이 장나라와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이른바 ‘전남친’들에게 한 이벤트가 눈길을 모았다.
장나라와 ‘VIP’에 호흡을 맞춘 이상윤은 “잘가! 행복해! 잘살아라!”고 외쳤다. ‘대박부동산’에서 호흡을 맞춘 정용화도 “누나! 잘가! 누나 잘가!”를 외치며 품절녀가 된 장나라의 행복을 빌었다.
한편 장나라는 이달 초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