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장모와 전시회 데이트를 즐기며 사위 노릇을 제대로 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모님 덕분에 문화생활 물논 헤비늦잠러인 이쓴스는 전시 반 지나고 나서야 잠이 깸"이라며 "아! 십장생 병풍은 갖고싶더라!!!!!!!!! #어느수집가의초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쓴과 그의 장모가 유명 작품 전시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제이쓴과 장모는 평일 오전부터 단 둘이 전시회를 찾아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 인증샷도 찍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제이쓴은 듬직한 사위 노릇을 했다.
앞서 제이쓴은 장모를 위해서 삼성전자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피켓팅을 성공해 티켓을 구했다. 이에 홍현희는 "울엄마가 엄청 보고 싶어 했는데 이쓴이가 티켓팅 성공! 최고"라며 고마워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네 살 연상의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했다. 홍현희는 최근 결혼 4년 만에 임신했고,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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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