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삼둥이 받아준 어린이집에 눈물나게 감사..놀라운 폭풍성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28 18: 43

황신영이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황신영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삼둥이들 평일 낮에 가정 어린이집 가기 시작했어영♥ 아직 돌도 안됐지만 자주 도와주시던 친정부모님도 곧 멀리 이사가시고, 저도 낮에 볼일 좀 보고 하려면 어쩔수가 없네유 일찍 어린이집 보내는게 애들한테는 넘 미안했지만 그 대신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삼둥이에게 아~주 많이 사랑 주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희집 옆동 가정 어린이집에서 세명이 한 반이 만들어 진다고 하여 셋 다 받아주셨어유 저희 집 구조랑 거의 똑같베베. 삼둥이 받아주셔서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네여"라며 "곧 삼둥이 9월말이 돌 이라 이제 저는 슬슬 돌 준비를 해야겠네윸ㅋㅋㅋ 부모는 항상 정신이 없는 것 같아여?? 슬슬 돌준맘 돌입 들어갑니드아 세상 모든 엄마아빠들 하루하루 아주 파이팅팅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이 소파에 나란히 앉은 삼둥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삼둥이는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폭풍 성장해 소파에 의젓하게 앉는 등 최근에는 가정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다고. 세쌍둥이 임신과 출산으로 관심을 받은 황신영은 어린이집에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곧 다가오는 돌 준비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다섯 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고,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삼둥이를 임신해 지난해 9월 건강하게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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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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