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엑스’ 황승언이 안희연의 바를 찾아와 도발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금수저 제안 거절하면 벌어지는 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엑스엑스(XX)’ 속 한 장면이 담겨있다.
본인이 일하는 바(bar)를 찾아온 윤나나(안희연 분)를 본 이루미(안희연 분)는 “안 간다고 했는데”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루미는 “알아”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나나의 “근데 왜 왔어?”라는 질문에 루미는 “네가 안 온대서 내가 그냥 샀어”라며 금수저다운 면모를 보였다.
루미는 “내가 샀다고 여기”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안녕하세요 저번에 한번 뵀었죠? 새 대표로 온 이루미예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20년 방송된 '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방송 당시 스피디한 전개와 세련된 연출,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친 비주얼 배우들로 호평을 받으며 방영 3주 만에 누적 15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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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