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신곡 '하늘품' 오늘(29일)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 사운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6.29 10: 27

JTBC ‘슈퍼밴드’ 출신 밴드 밴디지(Bandage)가 오늘(29일) 신곡을 발표한다.
밴디지는 오늘(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하늘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밴디지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Youth21’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전작 ‘Youth21’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이번 신곡 ‘하늘품’은 밴디지만의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한 품에 감싸안을 계획이다.

신곡 ‘하늘품’은 멤버 이찬솔, 신현빈이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대상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후 느끼는 이별의 상실감을 담았다. 슬픔이 묻어나는 가사와는 대조적으로 섬세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며 곡을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피아노와 통기타의 선율, 또 클라이맥스에서 넓게 펼쳐지는 듯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밴디지만의 깊은 감성을 극대화한다. 동시에 간주에 등장하는 플루트 사운드는 이전 밴디지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 앞으로도 ‘밴디지’라는 장르의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함께 공개되는 신곡 ‘하늘품’의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세트장에서 합주를 펼치는 밴디지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 속 한층 깊어진 감성을 표현해내는 밴드 사운드와 이찬솔의 보컬이 어우러져 ‘귀호강’을 선사한다.
밴디지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출연자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이 결성한 브리티시 록 밴드로, 2020년 데뷔 앨범 ‘Square One’과 정규 1집 ‘432’를 연달아 발표하며 밴드 씬에 ‘실력파 신예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홍대 인디 밴드 공연의 성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 매진시키며 밴드 씬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으며 이후에도 유명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각종 드라마 OST 참여 등 실력파 밴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밴디지의 신곡 ‘하늘품’은 오늘(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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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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