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태국 대저택, 화장실 7개… 남편♥ 정신적 지지 돼줘” (‘대한외국인’)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30 08: 37

'대한외국인’ 신주아가 태국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퀸들의 귀환' 특집으로 김소현, 신주아, 강혜진(헤이지니)가 출연했다.
태국 재벌과 결혼을 한 신주아는 집을 물어보는 질문에 “빌리지 안에 한 채가 있는데 사이즈가 조금 크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화장실 몇 개야?”라고 물었고, 신주아는 머릿속으로 화장실 갯수를 세며 “7개”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우리는 방 하나에 지지고 볶고 하는데”라고 말하기도. 신주아는 “감사하며 나도 돈을 벌어야겠다. 내 돈으로 남편에게 선물도 사주고 싶다. 요즘 일에 대한 열망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일을 하면서 남편에게 큰 정신적 지지를 받는다고. 신주아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주아야 스트레스 받지마 굳이 일하면서 스트레스 왜 받아. 태국으로 와’라고 한다. 그러면 할 말이 없다. 정신적으로 큰 지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결혼한 지 8년이 됐다. 태국남자라서 다른 게 아니라 이 남자가 다른거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퀴즈풀이를 앞두고 신주아는 “엄마가 상식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근데 딱 상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지니는 대한외국인을 오랜만에 찾았다고. 키즈계의 여왕이라는 헤에지니는 “백화점에서 한번 팬미팅을 했다. 보통 백화점에 입구가 여러 개다. 여기저기서 뛰어오는 바람에 혼잡해서 이제는 사전 추첨제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아이에 대해 헤이지니는 “선물에 종류가 다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물티슈다. 기준이 없어서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헤이지니는 “현금 천원도 받아봤다. 한 번은 마트에서 들고있던 소고기를 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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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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