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김유하가 '국민가수 앵콜 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30일 김유하 측은 OSEN에 "'국민가수 앵콜 콘서트'에 김유하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지난해 TV조선에서 방송된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성공시킨 TV조선이 장르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K-POP스타를 발굴하는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다. 포크 장르를 내세운 박창근이 우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유하는 귀여운 외모와 당찬 목소리, 나이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국민가수' 마스코트로 사랑받았다. 이에 지난 29일 '국민가수' 앵콜 콘서트에 출연해 다시 한번 무대로 팬들을 만나기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가수' TOP10의 무대를 지지하는 팬들의 의견을 고려해 김유하 측이 먼저 출연을 고사했다.
이번 '국민가수' 앵콜 콘서트가 '국민가수' 멤버들을 볼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는 만큼 TOP10에 집중한 화려한 구성과 무대, 못다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민가수' 앵콜 콘서트는 7월 16일과 17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30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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