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3번째 결혼' 앞두고 예비신랑과 행복.."20년만에 처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30 08: 22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3번째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의 행복감에 푹 빠져있다.
이수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빠가 처음 사준 꽃 ! 왜지? 20년만에 처음이다 ㅎㅎ 잘 기록해놔야지"란 글과 함께 예비신랑에게 받은 꽃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보라색 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오빠가 끊여준 미역국", "오빠는 계란찜 만드는 중"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예비신랑이 요리 금손임도 드러냈다.

이수진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살 연상 사업가와 11월 1일 결혼한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되게 희한한 것 같다. 내가 먼저 달려들었는데 오빠가 날 더좋아하게 됐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54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비주얼로 유명한 이수진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번 이혼 경험이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20대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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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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