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정주리, 호기심이 불러온 비극..넷째 돌보기 '대참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6.30 08: 44

개그우먼 정주리가 네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9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4형제가 다 뭉쳤다 엄마를 도와주는 기특한(?) 형아들 (feat.근데 이게 맞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도윤, 도하를 불러세우더니 "동생 있어서 좋아?", "도경이 잘 돌볼수 있어요?", "도경이를 위해서 뭘 할수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후 정주리는 도윤, 도원, 도하에게 넷째 도경이를 돌보도록 했다. 도원이는 맏형답게 안정적인 자세로 도경이를 안아주고 달래줬고, 이를 본 정주리는 "예뻐라.."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이들은 금세 지쳤고, 슬슬 장난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도경이 역시 형들을 따라 지치기 시작했고,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끝내 정주리의 '큰 그림'은 비극적인 결말로 끝났다.
특히 정주리는 셋째 도하에게 "여자동생 갖고 싶어?"라고 질문했고, 도하는 "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주리는 "오늘 겪어보니까 당분간 동생 안돼.."라며 "막내 돌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정주리는 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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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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