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지민은 30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늘 고마운 영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모래사장에 앉아 카메라를 편안하게 바라보고 있다. 뒤에는 매니저가 햇빛을 가려주고 있어 든든함을 더한다.
한지민은 늘 자신을 케어해주는 매니저에게 폭풍 고마움을 표현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때에도 자전거 타는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매니저이기에 느낄 수 있는 마음이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한혜연도 하트를 보냈다.
특히 한지민의 매니저는 "제가 더 감사하죠 누나"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내 오른팔..사실은 왼팔도… 어쩌면 두 다리도"라는 대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영옥 역을 맡아 김우빈과 러브라인을 그렸다. 특히 그는 자신의 쌍둥이 언니로 나온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를 위해 영화 ‘니얼굴’ 홍보요정을 자처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