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가 결혼했다는 오해를 받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초아의 사촌오빠가 DNA 싱어로 등장해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등장한 DNA 싱어는 사촌이 군통령이라고 말했고 이에 패널들은 추리에 나섰다. DNA 싱어는 "사촌의 춤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훈은 "채연의 '나나나춤'이 인기가 많았다"라고 추리했다.
장도연은 DNA 싱어에게 "닮은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MC이수근은 "닮았다고 하면 저 분에게 실례가 아닐까"라고 말했고 DNA 싱어는 매섭게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DNA 싱어는 "하관이 좀 닮았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현이는 "하관만 보면 정은지씨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김남주씨도 있는 것 같다"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DNA 싱어는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로커로서 무대를 꾸몄다.
양세찬은 "무대에서 강풍기가 나왔다. 강풍기 하면 이효리"라고 말했다. 양희은은 "입과 코에 이효리씨의 선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DNA 싱어에게 "사촌에게도 락스피릿이 있나"라고 물었다. DNA 싱어는 "사촌이 밴드로 데뷔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 양세찬은 동시에 감을 잡았다. 장도연은 "AOA가 밴드로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여자보컬의 락밴드 아니냐. 자우림이나 체리필터, 익스 같은 느낌"이라고 추측했다. 주영훈은 DNA 싱어의 노래 평가보다 추리에 빠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세준과 조카는 AOA의 멤버 중 초아라고 추측했다. 이세준은 "밴드 걸그룹에서 독립한 사람 같다"라며 초아라고 추측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초아씨가 노래를 정말 잘한다"라고 기대했고 주영훈은 "초아 결혼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DNA 싱어의 사촌이 등장했고 주인공은 바로 AOA의 멤버였던 초아였다. 초아는 "아까 주영훈씨가 결혼했냐고 물으셨는데 크레용팝의 초아씨가 결혼해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며 "아빠가 딸 결혼 축하한다고 축하 전화까지 받으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초아는 사촌오빠와 함께 '마리아'를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지만 1점 차이로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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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