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헤어졌어요?"..'나는솔로' 7기 정숙, 경수와 결별 질문에 답하다(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01 08: 14

‘나는 솔로’ 7기 40대 특집에 출연했던 정숙(가명)이 경수(가명)와 헤어진 후 근황을 알렸다.
6월 30일 정숙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사랑 많은 사람. 닮아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키에 대한 이상형에 관해서는 “170 안 되는 분도 만나봤어요. 인성이 제일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팬은 인간관계가 지치고 힘들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고 정숙은 “찬찬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요. 관계 맺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내맘 같지 않고 의도치 않게 상처만 주고 받고. 상처 받은 나부터 보듬어 주세요. 그 어느 누구도 나보다 소중할 순 없어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근황을 묻는 말에 “요즘 일하고 놀고 쉬고 늘상 그렇듯 일상을 잘 보내고 있답니다”라며 “결혼 생각? 가긴 가야 할 텐데. 좋은 사람 만나면 보내주세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쁜 사랑 하고 계시나요?”라는 물음에는 “언젠가는 하겠죠?”라고 말했다.
직업이 성우라고 밝힌 정숙은 ‘나는 솔로’ 7기 마지막 방송에서 호감을 주고 받았던 경수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촬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5월 17일에는 사귄 지 100일이 됐다고 자랑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달 서로를 위해 오빠 동생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숙은 “헤어지셨나요? ㅠㅠ”라는 질문을 받고서 쿨하게 “네엡”이라고 답했다. “왜 헤어졌어요?”라는 질문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죠?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헤어진 걸 모르는 팬이 “요즘 경수님과 잘 지내는지도 궁금해요! 너무 응원하는 커플이에용”이라는 질문을 남기자 “저는 잘 지내요. 경수님도 잘 지낼 거예요”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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