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도영·소정환, 재미+감성 다 잡은 망리단길 나들이..감성 폭발 댄스→라이브까지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7.01 13: 28

트레저 멤버 도영·소정환이 재미와 감성 모두를 다 잡은 특별한 하루를 글로벌 팬들과 공유했다.
1일 트레저 공식 SNS에 공개된 'TMI-LOG' 16화에서는 서울 망리단길 나들이에 나선 도영과 소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마라탕 식당이었다.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가득 담아 '폭풍 먹방'을 끝낸 이들은 함께한 날을 기념하고자 셀프 스튜디오에 들려 다정하게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속을 든든히 채운 두 사람은 농구 게임에 나섰다. 경기에 진 도영은 벌칙으로 햇빛이 뜨거운 운동장 한가운데서 트레저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직진 (JIKJIN)' 댄스를 췄다. 곡 후반부 절정의 안무인 '스텝 퍼포먼스'까지 완벽 소화한 도영은 앙코르를 외치는 소정환에 "살려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전동 보트에 탑승해 한강 풍경을 눈에 담았다. 노을을 바라보던 이들은 곧 감미로운 음색으로 트레저의 정규 1집 수록곡 '오렌지 (ORANGE)'를 가창했다. 감성 충전을 마친 도영과 소정환은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쿠키 영상으로 돌아온 도영은 "농구로는 내가 졌지만 (이길 수 있을 듯한) 맞는 선택을 해보겠다"며 소정환에게 탁구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도영은 소정환의 날카로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또다시 패배, '웃픈'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도영과 소정환이 속한 트레저는 현재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YG 측은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강해 두 번째 국내 콘서트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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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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