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4살 딸과 괌 여행 “불만 가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01 16: 00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 딸, 부모와 괌 여행을 떠났다.
김소영은 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여행은 상진이 선뜻 추진한 장인 장모님과의 여행인데요. (고맙구먼) 저로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첫 여행인데, 여러모로 많은 것이 다르단 걸 느끼고 있어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행메이트로 합을 맞춰 온 남편하고는 늘 바쁘게 인사이트를 얻는 여행을 하며 (소영책방 여행 ny)틈틈이 여행을 기록하고, 심지어 노트북으로 글을 쓰거나 일도 하는 여행을 즐겼는데. 완전히 새로운 상전… 아니 경험 중”이라며 “딸엄마 놀이 하려고 옷 열심히 챙겨 왔는데 입어주는 게 어디예요… 그쵸? (드디어 시내로 나가려 했는데 잠드심)”고 했다.

이와 함께 남편 오상진, 4살 딸과 괌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김소영은 “상진은 장인, 장모님 모시고 마실 나가고 자고 일어나니 제 폰엔 오셜로기가 찍은 수백 장의 사진이 있긴 했지만”이라며 “자꾸 티비로 만화를 틀어 달라는데 여긴 괌이라서 그런 게 안나온다고 설득이 안되는 중. 불만 가득”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 유치원에라도 가겠다고 함. 여긴 괌이라서 유치원에 갈 수 없다고 설명이 안통하는 중. 그럼 괌에 빨리 가자고 함. 아직 소통이 어려운 나이 4세”라고 4살 딸과의 첫 해외여행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거기다 김소영은 딸이 현지식을 먹지 않고 레토르트 밥에 김과 멸치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조식뷔페를 거절하고 한국에서 공수한 음식만 드시는 귀부인 오셜록”이라고 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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