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안유진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게임 집착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본격적인 게임 전쟁을 시작했다.
신상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이름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연습을 하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어려운 난도에 다들 당황하기 시작했다. 안유진은 “미쳤다”라고 잘못 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PD는 “(우리는) 인조인간이 나간다. 인조인간 박과장 일어나”라고 언급했다. 대답을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안유진을 보고 이은지는 “너 공포영화 찍냐? 왜 소리를 질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계속되는 광탈로 인해 10병의 술 중에 3병만이 남았다. 나영석 PD는 “저희 분량도 생각해줘라”라고 말하기도. 나영석은 “저희가 술 3병을 넣어드린다. 대신 룰을 바꾸겠다. 비기면 ‘개굴’이라고 외쳐야한다”라며 추가된 룰을 언급했다.

이은지는 “침착하게 해야해”라고 말했고, 안유진은 “눈을 보면 안돼”라고 팁을 전하기도. 이영지를 제외한 모두가 통과했고, 이영지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실패한 이영지는 “밥 쫄쫄 굶을게”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게임이 이어졌고, 이번에도 영지가 잘못 외쳐 모든 맥주가 아웃됐다. 미미는 “너무 맛있다. 오늘 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영지는 “왜 이렇게 다들 잘해? 나만 못하는거야?”라고 언급했다. 미미는 “무대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 심장 아파”라고 말하기도.
영지는 “(해외 있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아까 배 탈 때 살짝 실감 났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여기만 보면 양평, 가평이다”라고 동감했다.
미미는 “나 연습생 때 진짜 많이 먹었다. 라면 2봉 삼각김밥 2개, 아이스크림, 빵까지 먹었다. 안무연습이 힘들어서 살이 안 쪘다. 2시간씩 뛰었다”라고 말하기도. 안유진은 “14세에 연습생을 시작했다. 하교하고서 연습실을 찾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영지는 “언니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여지는 “나는 아이유님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잘 잤으면 하는 게 사랑인 거 같아”라고 말해 영지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영지는 “감동받았어”라고 말하기도.

다음날 관광을 나선 4인방. 이은지는 “나 시스루 원피스 챙겨왔다”라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서울 돌아갈때까지 안 입는 걸 미션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핫한 루프탑을 가겠다는 의지를 품은 이은지는 안유진에게 “팀장님한테 루프탑 가도 되는지 물어봐”라고 말했고, 안유진은 “그냥 갈래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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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