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출산까지 2달.."철없던 과거 반성, 더 단단한 사람 되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06 09: 29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출산을 2달 앞두고 깊어지는 생각을 전했다.
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일기 #남편일기"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출산까지 앞으로 2달. 매주 다르게 커져있던 아내의 아름다운 배는 이제 매주가 아니라 매일 다르게 변하고 있다. 나의 태도도 생각도 깊이도 조금씩 변하고 철없던 지난 시간들도 반성하며 내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래도 철 드는건 죽을때 하고싶다 ㅎㅎ"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운동도 일도 사랑도 지치지 않게 열심히해서 우리 가족에게 만큼은 ‘아 진짜 이런 아빠가 있구나’ 사랑과 책임감으로 만족시켜주고 싶다. 앞으로 또 생각하고 있는 준비하고 있는 모든 형태의 사랑이 인간인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읽어온 성경책의 가르침을 따라가길 나에게 부탁해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허점도 단점도 거짓도 투성이었던 젊은 시절 실패를 많이 배워 보완해 이젠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 길 앞으로의 나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힘내자 이제 곧 아이들의 아빠가 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이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에는 박시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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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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