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블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북미 제외)에 오른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흥행 저력이 주목받고 있다.
12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첫 주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달러(3942억 원)를 돌파하며 전세계를 뒤덮는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북미를 제외한 인터내셔널 기록에 따르면, 한국이 흥행 수익 1위 국가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져 세계적 흥행 신드롬 속 한국 팬들의 뜨거운 팬심과 독보적인 흥행 저력이 수치를 통해 명백히 입증됐다. 이같은 기록은 앞서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북미 제외)를 한국이 차지했던 마블의 '블랙 팬서'(2018) '블랙 위도우'(2021) '이터널스'(2021)의 괄목할 만한 전적, 그리고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신드롬을 통해 드러났던 한국 팬들의 놀라운 사랑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12일 기준 개봉 이후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블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범접할 수 없는 흥행세로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는 것.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7월 무더위 속 극장 나들이를 나섰던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입소문 흥행이 화제다. “밝고 시원하게 빵빵 터지고 전투신도 시원한 게 너무 좋다”(kim****), “유쾌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마블 팬이라면!!! 어벤져스!! 토르3!!에 열광한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c1ha****), “하이라이트 장면 좋았고 극장에서 볼 만큼 화려했음”(kari****),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wer****), “2시간 내내 꿀잼”(ziki****) 등 남녀노소 모든 관객을 사로잡는 통쾌하게 터지는 액션과 기분 좋은 유머를 향한 관객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여름 극장가에 가장 완벽한 엔터테이닝을 선사할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2주차에도 갓벽한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IMAX, SCREEN X, 돌비 시네마, 3D, 4DX 등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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