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에서 영화 '핸썸'과 '외계인'의 배우들이 출연한 가운데 류준열과 김우빈이 형. 동생 사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에서 영화를 소개했다.
이날 신현준 6년만에 영화 ‘핸썸’으로 컴백했다. 이번 영화는 설명할 거 없는 간단하고 쉬운 스토리라고. 또 신현준은 “영화보면 부담스러운 이상과 노출이 두 세 번 있어 많이 벗지 않았는데 관객들이 특중 부위가 크게나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며노출신은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아내가 본다면 어떤 반응일지 묻자 그는 “왜 보죠? 아내에겐 부끄러운 노출이다, 아내에게도 잘 보여주지 않는 부분이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다음은 영화 ‘외계인’의 주역인 김우빈, 김태리, 류준열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였다는 배우들.김태리 “너무 좋아, 액션연기 다 재밌었다”고 떠올렸다.
류준열은 코믹연기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한 것에 대해 “얼치기 도사가 코믹? 난 굉장히 진지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오직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하려 했는데 그렇게 생각 안 해 날 봤을 때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봤는데 감독님이 실제로 밝은 면을 작품에 녹여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우빈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영화로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고 대답, 김태리와 류준열도 손하트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동료애를 전했다.

시간여행 인터뷰를 진행했다. 1993년으로 돌아가봊고 하자, 류준열은 8살, 김태리 4살,김우빈은 5살이라고 답했다. 2010년은 류준열이 25세, 김태리가 21세, 김우빈이 22세였다고. 실제로 김우빈이 류준열보다 동생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2040년 미래 얘기를 꺼냈다. 50대가 된 류준열의 모습을 꾸민 모습. 그는 “지금이 거의 마흔인데 10년 만에 이렇게 되나”라며 걱정 , 김우빈도 주름이 가득한 자신의 50대 얼굴을 보며 충격받았고 옆에 있던 김태리는 “미치겠네”라며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