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과 365일 중 150일, 한 이불 덮었다는 사람 누구야? ('연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15 03: 07

‘연중라이브’에서 세대를 초월한 절친 스타를 언급한 가운데, 특히 김래원이 특별한 인연의 주인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에서 세대를 초월한  절친스타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첫번재는 바로 김래원. 그는 프로 낚시꾼으로 알려졌는데365일 중 150일간 한 이불 덮은 각별한 사이의 인연이 있다고 했다. 다름아닌 바로 배우 한석규였다. 먹고자고 낚시를 반복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한석규도 “1/3일 이상을 잤다(?), 시간을 보냈다”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소속 사무실을 합치기까지 하며 각별한 우정을 쌓은 바 있다.

6위는 아이유와 극중 모녀사이로 인연을 맞은 고두심이었다. 명절마다 선물은 기본, 영화에 노래도 선물할 정도라고. 고두심은 아이유에 대해 “속 깊고 큰 아이”라며 각별함을 전한 바 있다.
5위는 롤모델 톱1으로 꼽히는 김혜수와 조권. 한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 그 사람 인격과 성숙도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조권을 아낀 모습. 군대에 있을 때 김혜수가 면회왔었다고 했다. 벌써 10년지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4위는 소지섭, 바로 국민 남동생이었던 유승호. 닮은 꼴로 언급된 이후 소지섭과 뮤직비디오 이후 광고도 동반 출연했으며 영화 시사회 참석하는 등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알려졌다.
3위는 김나영과 양희은. 콘서트장을 시작으로 한 방송에서 재회한 인연을 전했다. 끈끈하게 이어준 인연은 바로 김나영 책이라고.그의 책을 보고 노래를 만들기도 했던 양희은. 서로에게 엄마와 딸이 되어준 귀한 인연을 전했다. 양희은은 최근엔 남자친구 마이큐와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2위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인 김영옥과 딘딘이다. 54세 나이차로 우정을 나눈 계기프로그램을 같이 찍게 됐다고. 딘딘이 김영옥의 일일 힙합 스승으로 출연했다고 알려졌다.
1위는 55세 나이차 극복하고 술 친구가 된 박소담과 신구였다. 연극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된 두 사람.박소담은 “선생님(신구) 말씀을 빌리면 동네 술친구가 됐다고 하신다”며 “진짜 우리 할아버지 같아, 꿈을 지지해주는 인생선배다”며 역시 각별함을 전한 바 있다.
한편,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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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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