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티비'에 허니제이가 출연해 박재범과의 인연을 전했다.
20일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러브 낳고 더 러블리 해진 허니제이랑 한 차로 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은이를 만난 허니제이는 “언니가 한우 오마카세를 쐈다”며 감동, 그러면서 아이가 어느새 돌이 지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딸에 대해서도 얘기한 허니제이는 “러브가 애교 많은 줄 몰랐는데 애교가 많더라, 잘 울지도 않는다”며 “울음이 길지도 않다”고 했다. 스우파 리더 중 러브가 닮았으면 하는 멤버를 묻자 효진초이와 아이키를 꼽았다. 허니제이는 이유에 대해 "일단 에너지가 너무 밝다"며 웃음 지었다.
또 최근 ‘워터밤’에 대해서도 묻자 허니제이는 “3년 만에 재범이 댄서로 올라갔다”며“’스우파’로 잘 되고 재범이가 좋은 의미로메인 아티스트가 됐으니 내 뒤에서 춤추지 말라고 해 너의 가치를 올리라고 했다 의미가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허니제이는 “근데 10년 가까이 재범이와 했는데 갑자기 직장을 잃은 느낌, 그때 눈물이 나더라”며“그 일에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 아티스트의 댄서지만 늘 내 무대라 생각했기 때문, 고마운 일인데 한 편으론 좋아하던 일을 못 해 속상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기 좀 그런데 3년 동안 무대도 안 봤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