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진이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2호점 부지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 임장에 나선 ‘안CEO’ 안정환과 방탄소년단(BTS) 진, B1A4 산들, 김남일,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정환은 “섬에 호텔을 지으려고. 날씨 영향도 받고. 호텔에 적합한 부지와 위치. 새롭게 개척을 해 나가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어제 산들이랑 진, 머구리하는 거 보니 엄청 나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연복의 말에 반대하면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은 “안 들어가시니 모른다. 숨 쉬려고 고개만 내밀면 ‘어딜 자꾸 나오냐고’ (한다)”라고 장난 섞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모두가 해루질을 준비 중일 때 진은 조용히 낚싯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진은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을 옆에서 지켜보던 안정환은 낚싯대 만들기를 도와줬고 진은 “참치가 좋은데. 저 동해에서 참치 잡았다”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구박을 했고, 진은 유튜브에 증거 영상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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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