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심각한 상황을 언급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수진은 31일 자신의 SNS에 "열받아..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 스토커 잡을건가? 우씨. 하루종일 일도 못함"이란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우째 이런일이 ㅠㅠ 해결되길 바래요 세상 무섭다요"란 댓글에 이수진은 "누가 죽어야 수사 빨리 할건가봐요 우씨"라고,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는 댓글에는 "제나 성제 저 목숨이 위험해요 ㅠㅠ"라고 대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나는 딸, 성제는 제나의 남자친구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경찰서 앞에서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수진은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남편의 임신 중 폭행 등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20대 딸 제나 양을 키우는 싱글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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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