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 중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31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작년 7월 이후로 방송을 안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은 이유를 물었고 여에스더는 “우울증 치료에 들어가서 그렇다”라며 “우울증을 앓은지 오래됐는데 이제는 시기가 돼서 치료하고 있는데 오직 ‘라스’에서 부르면 나가겠다 해서 출연한 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여에스더 “우울증 치료 중..성형외과 NO 쁘띠 시술 받았다” 솔직 고백 (‘라스’)[Oh!쎈 리뷰]](https://file.osen.co.kr/article/2023/05/31/202305312235778154_64775214f324a.png)
이어 “그게 다 국진 씨, 구라 씨 때문이다. 제가 두분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쉬시면서 치아 교정도 들어가시고 얼굴도 팽팽함이 느껴지는 게 쉬는 동안 관리를 한 것 같다”라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저한테 ‘성형했다’, ‘생겨도 생겨도 너무 못생겼다’ 이런 댓글이 많았다. 그랬는데 정확하게 칼을 대지는 않았다. 성형외과 안 갔다. 쁘띠 시술이라고 약간의 보톡스와 약간의 필러 등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이럴 거면 성형외과를 가시는 게”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조영구는 “돈도 많은 분이 왜 우울증이 오지?”라고 의아했다. 여에스더는 “오늘 조영구 씨하고 말이 안 통해서 어떡하지”라며 조증이라는 조영구에 “조증이 좀 더 낫다 방방 떠다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