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류현진, 3이닝 조기 강판 아쉬움 씻어낼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5.24 01: 42

류현진이 조기 강판 아쉬움을 털어낼까.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을 내세운다. 23일 경기에서 롯데에 4-2로 승리한 한화는 내친김에 연승으로 위닝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55.1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45개를 기록 중이다. 5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거뒀고, 5실점 이상 허용 경기가 없을 만큼 기복이 없다. 

[24일 프리뷰] 류현진, 3이닝 조기 강판 아쉬움 씻어낼까

그러나 직전 등판인 지난 18일 대전 SSG전은 아쉬웠다. 3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올 시즌 처음 5회를 못 채우며 조기 강판됐다. 4일 휴식 등판이었는데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3이닝 78구로 힘을 뺐다. 이번에는 5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에선 좌완 터커 데이비슨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59.2이닝) 6승1패 평균자책점 1.96 탈삼진 56개로 호투하며 박세웅과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뤘다. 공을 놓는 타점이 높고, 숨겨서 나오는 디셉션이 좋으며 슬라이더라는 강력한 무기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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