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갯가재 껍데기 먹방에 “똥별이가 볼까 무서워” 걱정(‘안다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5.23 08: 09

‘안싸우면 다행이야’ 홍현희가 절친들과 함께하는 ‘물때 오픈런’이 웃음과 시청률을 다 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24회에서는 홍현희와 절친들 김용명, 이은지, 가비, 권은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5.3%(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57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빽토커’로는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과 카라의 한승연이 함께했다.
이날 홍현희는 입도 순간부터 절친들에게 ‘물때 오픈런’을 강조했다. 임신 기간에 날 것을 못 먹었던 홍현희는 오픈런 성공해 해산물 한 상을 먹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푸짐한 해산물을 기대하며 특대 수족관까지 만들었다. 홍현희는 수족관을 만들면서도 물때만 체크하느라 목에 담까지 왔다는 전언.

제이쓴, ♥︎홍현희 갯가재 껍데기 먹방에 “똥별이가 볼까 무서워” 걱정(‘안다행’)

물때밖에 모르던 홍현희는 정작 바다에선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때 김용명이 연달아 해산물을 잡으며 새로운 리더로 떠올랐다. ‘6시 내 고향’의 원조 국민 청년회장으로서 ‘어머니들의 BTS’라 불리는 그는 다양한 야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지휘했다. 홍현희의 물때 집착과 김용명의 ‘내손내잡’ 실력이 합쳐진 ‘물때 오픈런’은 대성공이었다. 이은지는 “명품 백 하나 얻은 기분”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저녁식사 시간은 본격적인 홍현희의 산후조리 시간이었다. 먼저 해삼회를 먹은 홍현희는 “해산물로 몸 좀 회복할게요. 완전 산후조리원이야, 여기.”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일명 ‘코리아 랍스터’ 갯가재 구이로 전매특허인 껍데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빽토커’ 제이쓴은 “혹시라도 똥별이가 볼까 봐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유일한 ‘한식 조리사 자격증’ 보유자 김용명의 활약으로 해물짬뽕, 양념 반 프라이드 반 칠게 강정, 톳무침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홍현희뿐만 아니라 ‘내손내잡’을 하느라 고생한 모두의 피로가 풀리는 시간이었다.
이런 가운데 김용명이 해물짬뽕을 완성하며 요리를 마무리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6.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내손내잡’부터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김용명의 활약에 절친들도, 시청자들도 반전 매력을 느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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